“엄마 50 평생 이렇게 편한 구두는 처음이야” 선물해드린 쓰담슈즈 플랫을 신고 엄마가 하신 말씀이에요, 저희 엄마는 무지외반증에 발볼이 12센티정도 되고, 평발이라 운동화를 신고도 오래 걸으면 아픈 발을 가지셨어요ㅠㅠ 제가 걱정돼서 발을 쳐다보는 것도 싫어하실 정도로 발 모양에 컴플렉스가 있으셨구요ㅜㅜ 그런 엄마가 어제 쓰담슈즈 플랫을 신고 5000보를 넘게 걸으셨다고 해요..! 물론 운동화만큼은 아니지만 저렇게 많이 걸어도 불편한 곳이 하나도 없었대요! 엄마가 정형외과 교수님께 처방(?)받은 깔창을 끼시는데 그것처럼 밑에 쿠션이 발 아치를 채워줘서 좋으시대요. 위에 가죽도 부드럽다고 하셨구요! 그리고 저희 엄마 발 작아보이는거 보이세요?? 엄마 245-250인데 사진찍고 남친 보여줬더니 230같아보인다고ㅜㅜㅜㅜ감격.... 엄마도 발 작아보인다고 정말 좋아하셨어요!! 더 늦기 전에 엄마한테 예쁜 플랫 선물해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사드리고도 엄청난 선물을 받은 느낌이네요 엄마께 좋은 신발 선물드릴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쓰담슈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