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샌들을 신고 다니면 오래못가서 발이아팠다 가서 신어보고 사기도 하고 후기보며 인터넷으로도 샀는데 대부분 오래 못신고 한철신발이 되기 일쑤였다 더군다나 출산후 이제 7개월째인데 그새 발도 부어서 예전신발들이 딱맞다 230인데 235나 240은 신어야 발이 편해졌다 특히 운동화만 신게됐는데 신발장에 신발은 많지만 사실 손이 많이 가는건 정해져 있다 봄겨울은 몰라도 여름이면 샌들처럼 시원한게 신고싶은데 없다 그러다가 이번엔 발이 편한 수제화쪽으로 사서 신어보기로 맘먹었다 그래서 찾게된곳이 쓰담슈즈 디자인도 봐왔던거랑 다르고 아주 편해보였다 주문제작이라 10일~15일 예상인데 9일만에 받았다 원래 신발은 컨디션 좋을때 신어봐야 진짜 편한건지 알수 있댔다 받자마자 열어보니 박스가 이쁜 살구색 발가락 부분이 신고벗을때 불편하진 않았다 몇발자국 걸어봤는데 착화감이 너무 좋다 정말 굽 5센치가 안느껴질정도로 너무 편하다 근데 엄지발가락 오른쪽이 좀 꽉껴서 보니 발가락쪽 스트랩이 왼쪽 오른쪽 넓이가 차이가난다 ㅠ 오른쪽 엄지발가락 감싸는 부분이 왼쪽보다 좁다 ㅠ 수제라서 그런줄 알겠는데 한쪽땜에 그때마다 잘안들어가서 스트레스받으면 손이 안갈거 같아서.. 새끼발가락에 닿는부분도 아주 꽉껴서 교환을 생각해봐야겠다 발목스트랩도 한칸뒷구멍으로 옮겨서 고리에걸었는데 상담 후에 교환진행해야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