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은 슬림한 스타일로 맘에듭니다. 슬림한만큼 두꺼운 양말은 불가능할 듯 합니다. 발볼 넓으신분도 힘들듯 하구요. 하지만 마감과정에서 오른쪽 복숭아뼈 위쪽에 닿는 신발 끝부분이 날카롭게 뭔가튀어나와서 다리에 상처를 입게 되었습니다.. 수제화라고 배송도 2주가까이 기다리고, 가격도 결코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는데 가격에 맞는 제품 마감과 서비스를 제공하셨으면 합니다. 배송이 이렇게 늦어지면 보통 다른 쇼핑몰은 늦어진다고 알림메신져를 주니까요. 위 사항 보완된다면 신발의 전체적인 퀄리티는 괜찮습니다. 설명대로 인솔의 푹신함 덕분에 착화감도 좋았거든요. 하지만 제품만 사는게 아니라 서비스가 함께 담겨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다소 불쾌감이 느껴졌습니다.